[현장연결] 정세균 "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승리 위해 함께 최선"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2박 3일간 전북지역을 순회합니다.
전주에서 경선 경쟁자였던 정세균 전 총리와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데요,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정세균 / 전 국무총리]
우리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그런 전환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.
그래서 우리 전북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이재명 후보가 우리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힘차게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리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
전에 우리 총리님께서 출범식 때 더 이상 외롭게 안 하겠다 그래서 제가 눈물 났었습니다.
[정세균 / 전 국무총리]
그러시군요.
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
감사합니다.
고맙습니다.
[기자]
어떤 조언을 해 주실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.
[정세균 / 전 국무총리]
글쎄요, 잘하고 계시죠.
그래서 뭐 특별히 제가 준비해온 얘기는 없지만 아마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혹시라도 제가 과거에 경험했던 대통령 선거나 또 우리 당원 동지들의 하나의 원팀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말씀이 있으면 제가 인색하게 굴지 않고 아낌없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
[기자]
지금 말씀하셨던 원팀도 있었지만 몇 번 대통합 관련해서 여러 여권 인사들의 문제가 상당히 또 논란을 가지고 있거든요.
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접근하실 건지?
[정세균 / 전 국무총리]
아마 선대위 차원에서 잘 대응하시리라고 보고요.
혹시 그런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후보께서 저의 의견을 구하시면 저는 거침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.
[기자]
혹시 총리님한테 듣고 싶은 조언이라든가 그런 거 있으실까요?
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
오늘은 우리 전 총리님만 말씀하실 타임입니다.
고맙습니다.
[정세균 / 전 국무총리]
여러분들 추우신데 우리 전주까지 이렇게 오시느라고 언론인 여러분들 수고하셨고 잘 보도해 주셔서 우리 이재명 후보가 골든크로스를 아마 오늘을 통해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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